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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가 접한 문화/영화

쉰들러 리스트(1993)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영화 개봉이 전부 미뤄지는 추세인데요

 

개봉하는 영화가 없으니 옛날 명작들을 상영해주더라구요

 

그 중 '쉰들러 리스트'

옛날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던 영화인데, 생각난 김에 봐버렸어요. 

 

왓챠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어요!

 

 

무려 3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흑백영화.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때 독일 나치는 유태인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끔찍한 계획이 있었죠.

당시 오스카 쉰들러라는 독일인 사업가는 유태인을 구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쉰들러 리스트>는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안도감이 비명소리로 가득차던 순간
그들의 표정.

순식간에 바뀌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영화

그 분위기가 소름끼치도록 생생하게 전달된다.

 

아우슈비츠의 상징. 그 굴뚝
"만약 이 공장에서 발사가 잘 될 탄피를 생산한다면 별로 유쾌하지 않을거야"

"저는 전쟁범죄자입니다.

자정을 기해 여러분은 자유인이고 전 도망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용서를 빕니다. 전 도망가야합니다."

"가족에게 돌아가세요. 살인자가 되는 대신에요."

쉰들러 리스트.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영화인 이유를 알겠네요.

꼭 한 번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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