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가져왔어요!
러닝타임도 90분으로 길지 않아서 가볍게 보실 수 있겠네요.
넷플릭스&왓챠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년과 소녀가 주인공인 귀여운 영화인데요,
둘의 시점이 교차하는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여주인공 줄리
남주인공 브라이스.
주황 색감이 특징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자기 전의 나른한 스탠드 불빛을 연상케하는 색감의 영화입니다.
한 쪽의 시점으로만 전개되면 답답한 전개가 될 수도 있는데
둘의 시점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아요.
각자의 고민과 생각을 진솔하게 보여주어서 더욱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보니 미숙한 부분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점점 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잘 짜여진 빠른 전개도 마음에 듭니다! 지루할 틈이 없어요
둘이 서로 질투도 하고 오해도 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ㅎㅎ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영화예요!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성장 영화라서 감동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영화 '플립'이었습니다.
'INFJ가 접한 문화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2) | 2020.04.09 |
---|---|
세 얼간이 (2009) (0) | 2020.03.30 |
라이프(2017) (2) | 2020.03.30 |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1995) (2) | 2020.03.26 |
쉰들러 리스트(1993) (0) | 202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