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9)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탕한 ESTP 설날에 ESTP사촌과 함께 편의점에 갔다. 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사는 김에 친척들의 아이스크림 전부 사가기로 했다. INFJ 계산기를 들고 가장 합리적인 예산을 짠다 사람들이 어떤 맛을 좋아할지, 할인율까지 다 따지고 앉아 있음 ESTP 여기서까지 결정장애임? INFJ 가격도 따져 보고 사야 할 거 아니야 ESTP 뭐가 먹고 싶은데? INFJ 저거.. ESTP 그럼 이거 3개하고 저거 3개랑.. 저것도 3개 사자 내가 이것저것 계속 재고 있는 사이에 번개같은 속도로 아이스크림 9개를 다 골라 꺼내놓은 ESTP.. 추진력 인정합니다 bb 따라온 막내 난 저거 먹고 싶은데! ESTP 그럼 이것도 하나. 됐네! 쿨하게 본인이 계산하고 '내가 이런 사람이다~' 하며 호탕하게 웃음 ESTP의 호탕함과.. 사랑니 고통, 언제까지 갈까? 뽑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으로. 사랑니 뽑은 첫날 지금은 새벽 2시, 사랑니 뽑은 지 9시간 경과. 저녁 먹을 때보다 훨씬 부어서 냉찜질 중이다. 입을 못벌리겠는 와중에도 열심히 야식을 먹었다. 이제 배가 부르니 약 먹고 자야겠다. 당일 썼던 일기다. 사랑니를 뽑고 2~3시간 뒤가 마취 풀리고 정말 지옥같이 아프다고 했는데, 나는 견딜만 했다. 솔직히 너무 안 아파서 내심 실망했다. 그런데 젠장, 방심하고 두유를 벌컥벌컥 들이키다가(*빨대로 마시면 안 된다) 상처부위에 좀 들어갔나 보다. 한 방울이 왈칵 들어가는 순간 고통이 찌르르 퍼지는데... 지옥이었다. 신경을 타고 오른쪽 턱 전체에 고통이 뻐근하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섬세하고도 끔찍한 고통이 또 있을 수가 없다. 으아아아 고통을 잊으려고 가.. 사랑니를 처음 뽑으시나요? (+장유 사랑니 잘 뽑는 곳) 3주 전, 오른쪽 아래 깊숙한 곳 잇몸이 붓고 너무 아팠다. 다음날 일어나니 심하게 고통스러운 게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어서 아침부터 약속도 미루고 얼른 치과로 향했다. 그때 발견한 사랑니 4개! 심지어 아래 2개는 거의 누워있었다ㅠㅠ 잇몸이 아픈것은 뿌리 쪽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며 잇몸치료를 해주셨다. 하지만, 약먹고 한 달 후에도 계속 아프면 사랑니 때문이니 뽑아야 한단다. 그날 이후로, 그때처럼 심하게 붓지는 않았지만 딱 거슬릴 정도로만 붓기가 계속 생겼다. 눌러보니 고름이 나오고, 면봉으로 닦아보니 꽤 많이 나오는 것... 이 녀석을 뽑아버려야겠다 싶어 치과를 찾았지만,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3군데나 빠꾸 먹었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추천해 준 '율하 수치과' 김해에도 수치과가 있으니 혼돈하지..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