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따끈따끈 겉바속촉 홈런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아시나요?
에어프라이기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180도 3분, 또는 160도 5분을 돌리라고 하네요~
어떤 레시피가 좋을지 전부 시도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뽀얗던 홈런볼.
그래도 초콜릿이 적당히 녹고 따뜻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좀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180도 5분을 돌린 결과..
까맣게 변한 것 보이시나요. 초코도 촉촉함을 잃었더라구요.
바삭하기는 최고로 바삭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탄 맛이 느껴졌어요. 역시 180도 5분은 너무 과한가봅니다.
사진이 굉장히 뽀얗게 나왔는데, 맛은 좋았어요!
적당히 녹은 초코와 적절한 바삭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80도 3분은 약간 부족하고 180도 5분은 과해서 4분으로 돌렸습니다.
이번에도 적절하게 녹은 초콜릿에 적당한 바삭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180도 3~4분, 160도 5분이 적당하다. 너무 많이 돌리면 타므로 주의.
사실 사진은 없지만 제일 처음 먹었던 것이 제일 맛있었어요. 뜨거운데도 호호 불어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초콜릿이 굉장히 촉촉했고 마치 공장에서 갓 나온 과자 같았어요. 그때 아마 180도 3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먹어봐서 그렇게 맛있었나..왜 지금은 그 맛이 안 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 이제 홈런볼은 에어프라이기에 안 돌리면 못 먹을 것 같아요 ㅎㅎ
'일상 > 야매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뭐먹지] 맵찔이의 불닭게티 후기 (0) | 2020.04.15 |
---|---|
[오늘뭐먹지] 초간단 떡볶이/라볶이 (2) | 2020.04.07 |
[오늘뭐먹지]다 때려넣고 끓이면 샤브샤브 (0) | 2020.03.27 |
[오늘뭐먹지]맵찔이의 불새라면 리뷰 (0) | 2020.03.18 |
[오늘 뭐 먹지]마약토스트 전자레인지 vs 에어프라이기 (0) | 202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