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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야매요리

[오늘뭐먹지]맵찔이의 불새라면 리뷰

불새라면을 아시나요.

매운 라면의 투탑

불닭볶음면 + 틈새라면

준비물: 물, 불닭볶음면, 틈새라면

 

저는 꼬들한 면을 좋아해서
면이 적당히 풀릴때까지만 끓였어요.

완성된 라면.

반쯤 먹다가 찍어서 줄었네요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불닭 소스를 반만 넣어먹는 맵찔이입니다.

스프를 넣자마자 시뻘건 비주얼과 올라오는 매운 냄새가 공포스럽더군요;;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끝맛이 목을 강타하긴 하지만 생각만큼 맵지는 않고 맵기보다는 짰어요!

꼬들하게 먹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국물이 면에 베일수록 기름진 느낌이었어요.

사실 제가 먹으려고 끓인건 아니고 동생꺼라ㅋㅋㅋㅋ 매워죽을 각오하고 몇 젓가락 얻어먹었는데 !? 생각보다 맵지않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다 먹으면 속 버릴것같은 느낌.

사진에는 치즈가 들어갔는데 반쯤먹으니 너무 매워서 넣더라구요ㅋㅋㅋ 치즈 안 넣어도 맛있어요!

희한한게 입이 고통스럽지는 않은데 입주변에 송골송골 땀이 올라오더라고요 매워서

국물도 호로록 호로록 했는데
맵기보다는 짜요
근데 먹고나면 목이 따갑습니다 목이 얼얼한 매운맛이에요ㅋㅋㅋ 윽 이제 속도 따갑네요

틈새라면 + 불닭볶음면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