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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와 애드센스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를 택한 이유는 이웃이 활성화되어있는 네이버와 다르게 약간 고립되어 글 쓰는 느낌이 좋기도 했고 애드센스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게시글이 30개쯤 되자 방문자수도 꽤 늘어서 애드센스를 신청해보았는데,

2주가 되도록 답장이 오지 않았다 ㅠㅠ

 

15일째 되는날 답장이 왔는데...

이런 ㅠㅠ 

승인 되지 않았다.

 

메일 제목은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 '이었는데,

아예 승인 거절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몇 가지 수정해서 다시 신청하면 희망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승인되지 않은 이유를 알아보려고 메일의 링크를 클릭했는데 (모바일로는 안 들어가졌다)

 

원인은 내 블로그가 아닌 코로나바이러스였다. 

흠 그럼 원래대로면 승인 거절 메시지가 올 수도 있었다는 건가...?ㅠㅠ 결과를 알 수가 없다.

 

혹시나 해서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보았지만 금방 같은 내용이 회신되었다.

아쉽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나 보다. 

 

언제까지 이 답답한 상황이 계속될지 ㅠㅠ

인터넷에서까지 안 되는 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새삼 와 닿았다.

큰 피해 없이 얼른 사그라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