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다 때려넣고 끓이면 샤브샤브
안녕하세요.
샤브샤브 만들기가 쉽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집에 모듬버섯이 생겨서 샤브샤브로 포식했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샤브샤브로 든든하게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몰랐는데 샤브샤브가 일본음식이더군요.
집에 일본 간장인 쯔유가 있어서 맛을 더 쉽게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간장은 짜기 때문에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넣으셔야 합니다.
준비물
: 버섯, 다시마, 각종 야채(양배추,청경채,콩나물, 애호박, 깻잎), 고기, 간장, 후추
그냥 냉장고를 터시면 됩니다.
이 레시피는 이렇게도 만들 수 있다를 보여주는 날것의 야매레시피로, 재료는 유동성 있게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표고버섯과 새송이 버섯, 그리고 양배추를 씻어서 썰었습니다. 표고버섯 꼭다리는 뜯어서 국물을 우려줍니다.
콩나물, 다시마, 표고버섯 꼭다리를 넣고 국물을 우려줍니다. 더 깊은 맛을 내고 싶으면 멸치도 넣어줍니다.
애호박과 깻잎,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청경채를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썰어둔 간장(쯔유) 두 스푼을 넣고 썰어둔 재료를 넣어줍니다.
일반 간장은 짜니까 조금씩 넣어주세요.
고기도 넣습니다. 준비해둔 양의 반만 넣었어요.
먹기 전 다시마는 건져내 버립니다.
간을 보고 간장을 한 스푼 정도 더 넣어도 좋습니다.
뒤늦게 잊고 있던 청경채 투입
완성입니다.
간을 보고 후추나 소금을 첨가해주세요.
저는 통후추만 좀 갈아넣었습니다.
간을 많이 하지않아도
고기에서 육수가 우러나서 맛있었습니다!
찍어먹는 소스는 쯔유에 올리고당 한 티스푼, 식초 한 티스푼씩 첨가해서 만들었습니다.
샤브샤브 만들기가 이렇게 쉬웠다니 국물 요리먹고 싶을 때 종종 해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