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MBTI] 직관형과 감각형의 차이
무지개잠
2020. 3. 22. 00:16
n과 s의 차이에 대해 인상적인 비유를 보았는데,
S는 상자 안에 있는 사람.
Ne는 상자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
Ni는 상자를 이용하려는 사람.
S입장에서는 N이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Ne는 튀는 행동을 하고 Ni는 알 수 없는 생각만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N의 입장에서는 상자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 하는, 또는 인식하려 하지 않는 S가 답답할것이다.
여기서 차이가 드러난다.
N은 숲(상자)을 보며 거기서 가능성을 찾는다.
Ne(외향직관)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Ni(내향직관)는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를 본다.
S는 나무(상자 안)를 보며 현실에 집중한다.
Se(외향감각)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알아차리고
Si(내향감각)는 '무엇이었는가'를 기억한다.
S의 이러한 점은 명확한 사실들을 추적하고 관찰하는데 이용되며, 예리한 관찰력과 실용적인 상황파악 능력으로 이어진다.
N의 경우에는 상황을 어떻게 하면 잘 다룰 수 있을지를 볼 때 가장 잘 작동하며, 창의력과 통찰력으로 나타날 것이다.